[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불굴사 주지 덕조 스님과 신도회 일동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불굴사는 지난 10일 와촌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이웃돕기 쌀 5㎏ 100포(금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불굴사 신도회는 부처님의 자비를 몸소 실천하고자 매년 신도들의 후원금을 모아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는 등 평소에도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덕조 스님은 “쌀 한톨이라도 나눠 먹었던 마음으로 큰 것은 아니지만 작은 것이라도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쌀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늘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우근 와촌면장은 “매년 사랑의 쌀을 지원해주는 불굴사 신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문화가 널리 퍼져 경산시가 착한 나눔 도시가 되도록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