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편부·다문화가정 아동 양육자 요리강의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 드림스타트는 최근 드림스타트 아동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요리 강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사랑 cook!cook! 집밥의 변신’프로그램은 조리법이 미숙한 편부, 다문화 가정의 양육자를 중심으로 모집해 지난 17일부터 12회기 동안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경산시여성회관에 연계해 매주 1회 전문 요리사의 지도 아래 수업이 진행된다.
경산시 드림스타트는 2009년 개소해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과 부모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경산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해 400여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사례관리하고 있다.
경산시 드림스타트 강귀련 과장은 “부모의 성장은 곧 아동의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다”며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아동과 가족이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