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군 전입, 스티커 없이 배출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는 4월 1일부터 구·군간 전입 시 전 거주지에서 사용하고 남은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스티커 부착 없이 신 거주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타 시·도 전입자는 종량제봉투 스티커 부착 사용 가능 매수를 10매에서 20매로 확대하기로 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선대책은 그동안 동일 광역시 내라도 스티커 부착 없이는 사용하고 남은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수 없어 주민불편이 많았고 타시도 전입자의 경우 사용하다 남은 종량제봉투에 대해 스티커 허용량 확대가 필요하다는 구·군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타 시·도 전입자의 경우 종량제봉투가 1묶음이 20매 단위로 판매되어 10매를 넘는 종량제봉투는 전 거주지에서 환불하거나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이 있어 스티커 발부 매수를 20매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다만 구·군간 인접지역의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제도 취지를 적극 홍보하고, 무단투기 쓰레기는 미수거할 뿐만 아니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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