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피자,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요”
  • 기인서기자
“내가 만든 피자,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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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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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장난감 도서관, 매주 토요일 4~7세 대상 요리프로그램
▲ 영천시 장난감 도서관이 아이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더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엄마 내가 만든 피자가 이 세상에서 제일 맛 있어요.”
 아이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문을 연 영천 장난감 도서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및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1월18일 끝낸 이 프로그램은 부모 아이 모두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4~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매회 다른 요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아이들이 스스로 요리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오감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지난 18일 시작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요리 시간 프로그램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오감만족 피자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피자를 만들면서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평가했다.
 다섯살 아이와 프로그램에 참석한 이지혜(31)씨는 “아이들이 직접 피자를 만들어 먹고 또래의 친구들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프로그램이 생겨서 너무 좋다”고 했다.
 경북도와 영천시가 설치하고 자원봉사센터에서 위탁 운영 중인 영천시 장난감 도서관은 취학 전 자녀와 어린이집 등 485명의 회원이 이용 중에 있다.
 박귀옥 사회복지과장은 “영유아의 발달 단계와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장난감 대여 및 아동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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