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백년대계연구소·강구애향청년회, 해수부 찾아 촉구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백년대계연구소와 강구애향청년회는 최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강구연안항 건설을 촉구하는 호소문과 2000여 명의 군민의 뜻을 담은 서명지를 전달했다.
두 단체 관계자들은 해양수산부 항만정책과를 방문해 강구연안항 관련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김영석 장관을 직접 만나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해수부 관계자는 “강구연안항 건설은 바람직한 사업으로 판단되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도 조사결과가 낮게 나오고 영덕군의 예산 확보 노력이 미미해 477억으로 감축됐다”며 “기획재정부의 예산 재검토를 한다면 해수부는 강구연안항 건설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 대표는 강구연안항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조만간 해수부 기획조정실과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농림해양예산과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