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문학관 앞에 마련된 육사선생의 모습과 시비.
항일 민족시인 이육사(1904~1944)의 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이육사 문학축전이 20일 오후 7시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리는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이육사문학관, 도산청소년수련원, 안동시립 박물관 등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전에서는 육사백일장, 시 낭송대회, 문학토론회, 문학캠프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청포도가 익어가는 고향의 7월을 노래한 이육사의 시와 그 정신을 기리는 행사에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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