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홍삼가공품 35개 품질인증마크 획득
  • 이희원기자
영주 홍삼가공품 35개 품질인증마크 획득
  • 이희원기자
  • 승인 2017.0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인증-비인증 업체간 정책 차별화 통해 소비자 신뢰 제고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의 홍삼가공제조업체 20개업소 35개 홍삼가공품이 10일 영주시로부터 인증마크<사진>를 획득했다.
 홍삼가공품 품질인증제는 가공업체에 따라 제품 성분과 품질이 다른데다 가격도 많은 차이를 보임에 따라 우수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
 품질인증제는 쾌적한 주변 환경과 깨끗한 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을 정부가 공인한 기관에서 성분검사에 합격하면 영주시장이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제품에는 포장재 및 용기에 풍기인삼 품질인증제품 마크가 찍힌 스티커가 부착된다.

 시는 인증업체와 비인증업체 간 차별화 정책과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해 점차 인증업체 비율을 늘려 소비자 신뢰구축에 힘쓴다는 방침으로 개별 업체별 공문을 발송해, 올해 중 등록을 마치도록 할 예정이다.
 영주의 홍삼제조 가공업체 수는 142개소이며 현제 등록된 업체는 20개 업체에서 파우치, 농축액 등 35개 품목이 등록 인증됐으며 특히 등록되지 않은 업체 제품은 검증되지 않아 소비자들로부터 신뢰성이 불투명한 상태다.
 장욱현 시장은 “풍기인삼의 옛 명성만 믿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세계화 시대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며 “소비자에게는 신뢰를 주고, 농가에게는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삼산업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홍삼가공품 품질인증제를 도입해 소비자들이 풍기인삼으로 가공된 홍삼가공품 구입 시 품질인증 마크를 통해 신뢰하고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장별로 순회하고 있다.
 또한 품질인증 절차 및 원산지 관련 교육을 통해 품질인증제도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인증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미 신청 업체에 대해서는 추가신청을 당부하며 품질인증제 조기정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