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 운전은 ‘사망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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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운전은 ‘사망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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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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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운전자의 과속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5년도의 경우 과속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593건이나 이중 사망사고는 166건으로 치사율이 27%에 달한다.
 이는 중앙선침범 사고에 비해 무려 24%정도 높은 실정이다.
 과속은 운전자들의 급한 성격, 급한 용무나 본인의 운전 능력 과시, 자동차의 높아진 성능 등 다양한 이유가 있으나 주 원인은 운전자의 습관적인 운전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무인단속 장비에 적발된 운전자들 대부분은 1~2건이 아닌 수십 건의 과태료 미납자며 그중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대상 차량도 많다.

 또한 과속은 운전자 자신은 물론 상대차량 운전자나 보행자를 충돌해 많은 사상자를 발행케 하므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조사에 의하면 전국 이면도로 제한속도 하향사업 118개소를 대상으로 시행 6개월 전후에 대한 조사 결과 △30Km/h 하향구간:교통사고건수 20.6% 감소, 사상자수 34.4% 감소
 △50Km/h 하향구간:교통사고건수 15.6% 감소, 사상자수 44.6%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 됐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도시지역의 50Km/h 이하로 낮추는 ‘안전속도 5030’정책을 추진 중이며 경북지역 도시지역 제한속도를 60→50Km/h, 또는 30Km/h로 하향 조정하고 과속무인단속장비를 이용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운전자분들도 이제부터는 안전속도를 유지하시고 과속으로 사상자가 발생치 않도록 안전한 속도로 운전하시기를 당부 드린다.
  이동식(안동경찰서 교통관리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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