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국고보조금 등 1억2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포항 모 대학 직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은 지난 2010년 12월부터 2011년 8월까지 포항 모 대학 학생입학처 팀장으로 근무하며 총 1억2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한 지난 2011년에는 교육부로부터 연구비 명목으로 받은 국고보조금 일부를 비자금으로 조성하는 등 8개월 간 총 1억2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A씨는 횡령한 돈으로 생활비, 주식투자를 하고 골프장 회원권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