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지역 7개 시민단체들이 20일 오후 2시 대구YMCA 청소년회관 4층에서 유력대선후보 선거캠프가 참가하는 정책공약 토론회를 연다. ‘2017대선, 대구혁신과 한국사회 개혁 정책공약토론회’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대구 대표공약 7개, 전국 대표공약 7개와 7대 시민단체들이 질의한 지역현안 등에 대해 후보 쪽에서 발표하고, 시민단체 패널들이 토론하는 자리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후보 대구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대윤 시당위원장, 자유한국당 홍준표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위원을 맡고 있는 정태옥 의원, 국민의당 안철수후보 대구선거대책위원회 이재웅 홍보본부장, 바른정당 유승민후보 대구시당 수석부위원장 류성걸 전의원, 정의당 심상정후보 대구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태수 시당위원장이 각 후보의 정책공약을 발표한다.

　각 후보의 정책공약에 대해 정치·행정 분야는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이창용 상임대표, 국방·외교 분야는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 운영위원인 김정수 대구대교수, 노동·경제 분야는 대구경실련 조광현 사무처장, 사회·복지 분야는 우리복지시민연합 은재식 사무처장, 환경·에너지 분야는 대구환경연합 상임의장인 노진철 경북대교수, 교육·청소년 분야는 대구YMCA 김경민 사무총장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