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달부터 11대 운행 예정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이 다음달부터 운영할 예정인 영덕여행 관광택시의 운행기사를 대상으로 17일부터 4회에 걸쳐 관광택시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 중이다.
영덕군은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 및 앞으로 맞이할 철도시대를 앞두고 증가하는 개별 도보방문객의 기존 교통수단 불편을 해소하고 스토리가 있는 양질의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택시 94대 중 관광택시 11대를 소수정예로 우선 선발해 지역 역사, 문화, 예술, 자연 등의 관광해설 및 서비스 마인드 함양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관광안내 체계를 갖춘 관광택시를 양성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영덕이 환동해안 시대의 관광중심지로 도약하는데 지역 관광택시가 그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4일간의 아카데미 일정을 소화하고 친절한 서비스와 재미난 이야기로 스토리가 있는 관광택시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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