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순위제 부활… 첫 1위 ‘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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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순위제 부활… 첫 1위 ‘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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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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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틴 시연, 새 MC 맡아
▲ 지난 22일‘쇼 음악중심’이 순위제를 부활 시켰다. 사진은 첫 1위를 한‘위너’, 첫 MC를 맡은 프리스틴 멤버 시연.

[경북도민일보 = 뉴스1] 그룹 위너가 순위제가 부활한 ‘쇼 음악중심’의 첫 트로피를 차지했다.
22일 오후 3시45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MC 차은우, 시연)에는 예성, 이해리, 정기고, 틴탑, 위너, EXID, 정은지, 라붐, SF9, 노리플라이, 오마이걸, 베리굿, 다이아, 프리스틴, MVP, 와썹, 힌트가 출연했다.
프리스틴은 시연은 새롭게 단장한 ‘쇼 음악중심’의 새 MC 자리를 꿰찼다.
시연은 프리스틴 멤버들과 상큼한 특별 무대를 선보이면서 신고식을 치렀다. 차은우와 하이파이브를 한 시연은 “처음이라 실수할 수도 있겠지만 열심히 하겠다.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인사했다.

이날 ‘쇼 음악중심’에서는 다양한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쉽다(Easy Love)’로 컴백한 SF9은 지난 활동에서 남성적인 모습으로 어필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감성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라붐은 ‘휘휘’, 다이아는 ‘나랑 사귈래’를 각각 선보였다. 두 팀 모두 따스해진 봄날씨에 어울리는 화사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기고는 데뷔 16년만 만에 첫 정규 앨범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비 내린 새벽 거리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걷는 이야기를 가사에 담은 곡이다. 정기고는 로맨틱한 목소리와 창법으로 귓가를 사로잡았다.
다비치 이해리는 데뷔 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패턴’과 ‘미운 날’ 두 곡으로 블랙 앤 화이트의 상반된 매력을 담아냈다. 이날 ‘미운 날’을 라이브로 부르면서 자신의 주특기인 발라드 장르를 통해 널리 인정 받고 있는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과시했다.
슈퍼주니어 예성은 두 번째 솔로 앨범 ‘봄날의 소나기’로 돌아왔다. ‘봄날의 소나기’는 헤어진 사람과의 기억이 담긴 비를 종이우산으로 막아보지만 이내 스며들어 가슴을 아프게 한다는 가사의 노래다예성은 봄에 듣는 서정적인 발라드곡으로 색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쇼 음악중심’은 순위제를 부활시켰다. 음원 및 음반 판매량, 동영상 조회수, 생방송 문자투표, 라디오 방송 횟수, ‘쇼!음악중심’ 시청자위원회 투표를 합산해 매주 1위 후보팀을 선정한다. 이날 1위 후보는 아이유 ‘사랑이 잘’, 위너 ‘릴리 릴리’, 정은지 ‘너란 봄’이었다. 1위는 위너에게 돌아갔다. 위너는 소속사와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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