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손연재 “이것이 야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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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손연재 “이것이 야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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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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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자연다큐멘터리 출연… 30일부터 매주 일요일 방송
▲ 김국진, 손연재(오른쪽)가 24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EBS 자연다큐멘터리 ‘이것이 야생이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뉴스1] 방송인 김국진, 전 체조선수 손연재가 자연다큐멘터리 ‘이것이 야생이다’에 출연한다.
EBS는 김국진, 손연재가 ‘이것이 야생이다’를 통해 함께 야생에서 호흡을 맞춘다고 24일 밝혔다.
‘이것이 야생이다’는 매 순간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을 매주 그 때에 맞게 가감 없이 보여주는 새로운 형태의 자연 다큐멘터리다. 평소 무관심하게 지나쳤던 수리부엉이, 올빼미 그밖에 한국에 사는 야생동물들까지 담아내 사람과 야생이 살아가는 동시간대 모습을 안방에서 한 번에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야생의 생태만을 관찰하던 기존 자연다큐멘터리와 달리 자연다큐멘터리와 휴먼다큐멘터리를 결합해 야생과 사람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식으로 제작된다.
김국진과 손연재는 야생을 탐험하면서 자연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제작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야생과의 일촉즉발 순간을 생생하게 전한다.

17년간의 선수생활 은퇴를 선언하면서 이제는 체조선수가 아닌 제2의 인생 앞에 선 손연재. 다섯 살 때부터 체육관과 집만 오가며 오직 체조만을 생각하며 살았던 그에게 ‘이것이 야생이다’는 체조를 제외한 생애 첫 도전이다. 손연재는 야생을 통해 삶의 답을 찾고 싶다고 했다.
야생 첫날부터 그녀 앞에 아찔한 낭떠러지 코스가 펼쳐졌다. 한 발자국 내디딜 때마다 발이 미끄러지는 위험한 순간이 이어졌다. 결국 제작진이 안전 문제로 중도 포기를 권유했지만 손연재는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마무리 하고 싶다”며 도전했다.
김국진에겐 야생이란 어린 시절의 향수였다. 산토끼부터 뱀까지 고향에서 본 다양한 야생 동물들 얘기에 눈을 빛냈다.
김국진과 손연재는 야생에서 첫 번째 미션 ‘수리부엉이를 찾아라’에 도전했다. 수리부엉이를 찾기 위해 이들에게 주어진 것은 생태지도 달랑 한 장. 두 사람은 수리부엉이를 찾는 과정에서 지금 시기에 볼 수 있는 야생을 발견하고 그동안 몰랐던 수리부엉이의 실체를 하나씩 알아갔다.
‘이것이 야생이다’는 오는 30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5분 방송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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