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시가 시민자생단체 회원 등 3500여명을 대상으로 호동매립장 현장 견학과 쓰레기 처리실태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는 등 생활 쓰레기 감량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켜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2월초 쓰레기 없는 도시만들기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지난 6일 30개 시민단체와 시책참여 협약을 맺고 호동매립장 현장견학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시는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각급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립장 현장견학을 통한 기초질서의식을 함양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수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오던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최근 3개월간 발생량이 하루 330t에서 325t으로 5t가량이 감소하는 등 일 발생량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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