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올해 대구도시철도공사 신입사원 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예년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8일굠25일까지 2017년도 신입사원 채용시험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78명 채용에 총 2159명이 지원해 2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6명을 뽑는 사무일반 공개경쟁에는 1212명이 응시해 46.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12명 모집에 2531명이 응시해 22.6대 1 대비 23%나 높아진 것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역의 어려운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꾸준히 지역대학을 찾아가서 `NCS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탈스펙, 맞춤형 인재채용정책을 펴고 있다.
홍승활 사장은 “쟁쟁한 실력을 갖춘 취업준비생들이 미리부터 `도시철도 맞춤형 입사준비’를 착실하게 해서 그만큼 지원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시험 일정은 내달 14일 필기시험, 6월 초 면접시험을 거쳐 같은달 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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