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 경북도교육연수원에서 ‘국제교류업무역량 강화연수’를 실시했다.
　글로벌 창의인재육성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국제교류지원사업은 지난 2014년 시작당시 운영학교가 6%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20%에 이를 정도로 호응이 높은 상태다.

　도교육청이 지원하는 국제교류는 학생들이 홈스테이와 학교 교육활동에 공동참여하는 등 상호방문을 통해 상대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상호방문형’, 온라인을 통해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교육활동을 공유하는 형태의 ‘e-러닝형’으로 구분된다.
　이번 연수는 2016학년도 운영 우수학교 3교의 사례를 공유하고 업무관련 절차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함으로써 학교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확보해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마숙자 정책과장은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의 다양한 문화와 직·간접적으로 교류하고 체험해 바람직한 세계시민으로 나아가 훌륭한 세계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