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민소득 증대 위해 쥐노래미 치어 3만마리 방류
  • 김진규기자
어민소득 증대 위해 쥐노래미 치어 3만마리 방류
  • 김진규기자
  • 승인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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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억 들여 내달 지속 추진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는 25일 감포읍 오류리 연동어촌계 마을어장에 고급어종인 ‘쥐 노래미’치어 3만마리를 방류했다.
 치어 방류는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종자 방류운영협의회와 해양자원 조성에 관한 협의에 따라 무상으로 분양받은 것으로 지난달 29일에는 전복 7만마리를 방류했다.
 쥐노래미과에 속하는 쥐 노래미는 우리나라 전연안과 중국 북부, 일본 연안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 연안 정착성 어류로 암초나 해조류가 무성한 바닥에 서식하며 맛이 담백해 고급 횟감으로 꼽힌다.

 특히 저수온에 강한 어종이라 겨울철에도 성장이 빠르고 여름철 적조 때도 생존력이 높아 동해안에 적합한 양식 어종이다.
 구중모 해양수산과장은 “넙치, 조피볼락 등 보편화된 양식 품종보다 시장 출하 가격도 높아 양어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시는 다음달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묘 방류로 어업생산력을 향상하고 지역소득 증대를 위해 2억원의 사업비로 감포읍 모곡, 척사, 나정2리 어촌계과 양남면 읍천리 어촌계 마을어장에 해삼 종자 50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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