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산학협력 고도화형 선정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국립안동대학교가 교육부에서 선정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단계 포뮬러 평가, 2단계 사업계획 서면·대면평가, 3단계 전국단위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산학협력 고도화형 55개교를 선정했다.
안동대는 이번 사업을 위해 별도의 TF팀을 구성해 1단계 포뮬러 지표 평가부터 2단계 사업계획 서면, 대면심사 평가까지 단계별 평가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지원받는 예산은 청년 취·창업 확대 및 지역 중소기업 혁신 지원 등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세부사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안동대가 대규모 산업단지가 없는 경북북부권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이번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의 확산모델, 산학친화형 교육과정 개편, 특성화분야, 기업지원 등 산학협력 연계성,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산·관·학 협업을 통한 경북북부지역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권태환 안동대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확산모델을 구축하고 산학협력 친화형 제도개선 및 산학협력 인프라 확충할 것이다”면서 “교육과정 개편, 인력양성, 취업·창업지원 등 기업연계를 강화해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