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6일간 운영되는 ‘봄 여행주간’에 시티투어 이용객들을 위해 요금 할인혜택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한다.
　대구 시티투어 앱(App) 내에 숨겨진 할인쿠폰을 제시하면 20% 할인된 가격으로 시티투어를 이용할 수 있으며, 푸짐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 봄 여행주간 중 시티투어 쿠폰에 스탬프 5개를 모으면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대구의 대표 관광지가 그려진 텀블러를 증정하고 대구 레일시티투어 상품 론칭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레일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보조배터리를 증정한다.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을 기념 ‘아이사랑, 에코사랑’ 에코백 증정이벤트를 실시하며,‘2017 봄 여행주간’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남기고 본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자신의 SNS에 공유한 고객에게는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28일에는 외국인 교환학생들(50여명)이 대구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도록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대구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외국인 교환학생 탑승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자국에 대구를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구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사원증을 제시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시티투어 2층 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같은 기간 김광석의 음악과 삶을 시티투어에 접목한 김광석 콘텐츠 버스 ‘더 플레이(The Play)’도 만날 수 있다. 28일부터 6월1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무료로 운행된다.
　대구시티투어(테마코스)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 등을  맞아 가족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주간(4.29~5.14)특별이벤트로 부모동반 어린이(13세이하·부모 중 1명당 어린이 1명) 무료 탑승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