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까지 도, 23개 시군 산림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도와 23개 시·군에 `산림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산림재해대책 상황실에는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예방활동 강화, 상황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피해지 산림복구사업 등 산림재해 업무를 총괄 지휘하게 된다.
산사태취약지역 4586개소를 중심으로 집중호우 시 피해 우려지인 임도시설 산지전용지 산림휴양시설 등에 대해 산사태현장예방단과 임도관리원 190명을 활용해 상시 안전점검과 보수, 주민계도 등 예방활동을 펼친다.
산림재해대책 상황실을 재난위기 단계별로 강화 운영하고, 산림청 산사태 예측정보를 활용해 지역별로 신속한 산사태 예·경보 발령과 산사태취약지역 주민에 대한 예·경보 상황전파, 주민대피 명령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산사태로 인한 인명구조 등 상황발생 시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체계 유지로 초기에 신속 대응하고, 산사태 재발방지와 신속·견실한 복구 추진을 위해 `산사태복구 현장자문단’을 운영한다.
한편, 산사태는 지난해 경주시와 울릉군 일원에 14개소 6.2ha가 발생해 7억9200만원의 재산상 피해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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