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외상환자, 전문의 동시 협진
중환자실 집중관리 전담”
  • 황영우기자
“응급외상환자, 전문의 동시 협진
중환자실 집중관리 전담”
  • 황영우기자
  • 승인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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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중증외상팀 발대식 외상 사망률 최소화
▲ 포항세명기독병원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진 중증외상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세명기독병원(원장 한동선)에서는 최근 병원 대강당 광제홀에서 중증외상팀 발대식을 가졌다.
 세명기독병원 중증외상팀은 흉부외과 윤경찬 팀장을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외과, 비뇨기과, 정형외과(하지분야)등 외과분야 전문의 13명이 팀원이다.
 세명기독병원 중증외상팀은 앞으로 응급외상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하면 외상과 관련된 각 중증외상팀 전문의들이 동시 협진 후 신속히 치료방침을 결정하여 응급치료와 수술 그리고 중환자실 집중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교통사고와 추락 등으로 인한 중증외상 환자의 경우, 우리나라 사망률은 35%로 보고돼 있다.

 이는 10~15% 수준인 미국과 일본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외국의 사례에 비춰 우리나라 중증외상환자 진료체계의 문제점으로 환자가 의료기관에 도착한 직후부터 관련된 각 진료과의 동시협진이 어렵다는 점을 가장 먼저 꼽고 있는 실정에서 세명기독병원 중증외상팀의 출발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운경찬 세명기독병원 중증외상팀 팀장은 “우리병원은 포항과 경주, 영천, 영덕 그리고 울진에서까지 응급환자들이 찾는 의료기관이고 그만큼 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은 크다고 할 수 있다”며 “경북지역의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을 선진국 수준까지 낮출 수 있도록 우리 세명기독병원 중증외상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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