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SW 중심대학’ 현판식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김정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포항 북)은 15일 한동대학교 현동홀에서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현판식을 가졌다.
한동대는 지난 3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SW 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4년간 총 7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SW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SW 중심대학 사업은 산업현장 중심의 대학 SW교육을 통해 국가·기업·학생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2015년도에 8개 대학, 2016년도에 6개 대학을 선정한데 이어 올해로 6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해 총 20개 대학이 운영되고 있다.
이로써 SW중심대학 확산을 통해 철강도시에서 SW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경북SW융합클러스터 등 기존 SW지원사업과 연계해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사업선정 과정에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정재 의원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김 의원은 장순흥 한동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미래창조과학부에 한동대의 SW전문성과 사업선정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끊임없이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 발전하는 산업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산·학·연의 선도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한동대의 SW중심대학 현판식을 시작으로 우리 포항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며 SW연구분야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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