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잊혀졌던 영천의 역사적 정체성을 찾아 떠나는 영천읍성 흔적을 찾아가는 첫 현장답사가 시작됐다.
영천향토사연구회는 지난 13일 2017년 중점 활동으로 정한 영천읍성의 주요 문화재와 흔적 답사를 진행했다.
문화재지킴이봉사단, 조선통신사기념사업회, 경북도문화재연구원, 영천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구성한 영천읍성 특별답사팀이 해동지도와 영천군전도 등 고문헌과 고지도를 통해 추정되는 영천읍성 탐사에 나선 것.
아번 코스의 경유지인 영천중앙초등학교 교정과 호연정에 세워진 영천읍성비에는 임진왜란(1592년) 당시 3600여명의 창의정용군에 의해 전국 최초로 복성한 곳이라고 기록이 되어 영천읍성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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