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물 전기분해 통해 살균·소독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수영장은 고객들에게 보다 더 깨끗하고 쾌적한 수영장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소금물 전기분해를 통한 친환경 물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 12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설치한 소독 장치는 물 관리 우수사례 및 신기술 실용화 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신기술인 고효율 오픈셀 차염발생장치를 활용한 것이다.
특히 기존 화학 약품 사용보다 알레르기 반응이나 피부 질환 등의 부작용이 현저히 적어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강호암 체육사업팀장은 “이번 친환경 시스템 도입으로 더욱 깨끗한 수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등 포항수영장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해 고객이 만족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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