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시기본계획 승인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2030 안동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이 최종 승인됐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기존 2020 도시기본계획과 비교해 계획인구를 22만명에서 28만명으로 6만명 늘려 도심기능 회복을 통한 도청신도시와의 상생·균형발전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기존 개발된 시가화용지는 2604㎢가 늘어난 2만2798㎢, 향후 도시성장에 따른 개발수요에 대비한 시가화예정용지는 1만1876㎢ 줄어든 2만2841㎢, 보전용지는 148만856㎢로 확정했다.
도시의 공간구조는 원도심 기능회복을 위한 1도심(동지역) 및 도청이전신도시 광역행정중심의 1부심, 5지역거점(풍산, 북후, 도산, 길안, 일직)으로 설정해 도·농간, 원도심과 신도시 간 균형발전을 고려했다.
공원계획은 기존 47개를 66개로 늘리고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을 26.6㎡까지 확보하도록 제시하는 등 환경·복지·문화 분야 등 각종 개발지표도 미래도시상에 맞도록 재설정 했다.
‘2030 안동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승인 내용은 최종보고서가 완료되는 내달 중 시보와 안동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공고될 예정이다
양정배 도 건설도시국장은 “2030년 안동기본계획 승인으로 도청신도시를 경북의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갈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는데 필요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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