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올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스포츠로 행복한 제주, 국민 화합의 대제전’이라는 슬로건으로 16년만에 다시 제주에서 열리게 된다.
　개회식은 6월 9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화려하게 열리며 폐회식은 6월 11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마무리 된다.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정식종목 36개, 시범종목 8개로 총44개 종목, 63개 경기장에서 2만 300여명의 동호인 선수단이 17개 시·도의 명예를 걸고 출전을 하며 임원 및 관계자, 자원 봉사자 등 5만여명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축제의 장이다.
　이 대회는 대한체육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다.
　한편, 이 대회는 지난 2001년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작년 서울에 이어 올해 17회째를 맞이했으며 16년만에 다시 제주 전 지역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