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이웃사랑 실천 ‘구슬땀’
  • 손석호기자
포항제철소, 이웃사랑 실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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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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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임직원·외주사 8곳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활동
▲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원들이 27일 포항 송도해변 모래사장에서 해초류 및 오물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2017년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위크’를 맞아 지난 27일 대대적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2010년 처음 시작한 이 행사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5월 말 전 세계 포스코 패밀리사 임직원들이 해당 지역에서 일주일간 봉사활동을 펼친다.
 포항제철소에서는 포스코 임직원과 외주파트너사인 유일·PSC·KRT·대성기업 등 8곳의 임직원 350여명이 모여 송도동 일원에서 포스코패밀리 연합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중 220여 명의 봉사단원들은 송도해변 환경정화활동에 나서 해양경비안전서 형산강출장소에서 포항수협 활어위판장에 이르는 약 1.7㎞ 구간에 걸쳐 해안가의 수초·생활쓰레기 및 도로가 오물 수거 활동을 펼쳤다.
 나머지 130여명의 봉사단은 송도동 포항모자원, 이삭지역아동센터, 송도무료급식소 등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물 내외부 대청소를 도왔다.

 행복나눔벽화봉사단 20여명은 붓과 페인트통을 들고 인덕동 낙후된 골목마을을 찾아 골목 구석구석 벽화를 그렸다.
 클린오션봉사단 40여명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항에서 수중 폐기물을 수거하고 불가사리 등의 해적생물을 퇴치활동을 펼쳤다.
 청림동 일원에서는 저소득계층 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집 고쳐주기’ 활동이 펼쳐졌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방문한 세대를 위해 방충망과 문틀, 장판 등을 교체하고, 벽지 도배작업을 펼쳤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5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를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로 지정해 중국·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멕시코 등 52개국에서 포스코그룹 임직원 7만9000여명이 참여해 각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봉사를 전개 중이며 오는 30일까지 사랑의 공부방과 무료급식소 배식봉사 활동이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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