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학장 남성희) 사회복지과가 해외 선진 사회복지기관에서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위해 일본 현지로 떠났다.
사회복지과 이시진 교수와 학생 21명은 오는 8월 6일까지 보름동안 일본 효고현에 위치한 신꼬엔 등 노인복지기관 7곳과 산다야 등 아동복지전문기관인 3곳 등 사회복지기관 10곳에 머물며 현장실습을 갖는다.
이들은 사회복지기관 1곳에 학생 2명에서 3명까지 조로 나눠 선진복지사회 건설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습득하고, 현장실습 마지막날에는 한 자리에 모여 실습평가회를 개최할 예정.
학생들이 사회복지기관에서 현장실습을 갖는 동안 사회복지과 이시진 교수는 이들 복지기관을 일일이 방문하며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지도하는 한편, 각 기관들과 학생들의 해외 취업에 대해서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한다. 이시진 교수는 “사회복지가 잘 돼 있는 해외 선진 복지기관에서 학생들이 재학시절에 직접 현장실습을 경험한다면 향후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담당하는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몇몇 일본의 사회복지기관들이 우리 학생들을 현장실습자로 보내달라는 요청이 있었기 때문에 의견 교환이 잘 이뤄진다면 해외 취업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현장실습의 의의를 설명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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