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순환형 하천정비사업 금오천 유지수 통수식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물 순환형 하천정비사업 금오천 구간의 유지수에 대한 통수식을 8일 금오산네거리 벽천분수에서 가졌다.
물 순환형 하천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00억원으로 지난 2010년 물 순환형 수변도시 시범사업에 선정돼 2013년 12월 착공했다.
1단계 사업이 금오지에서 올림픽 기념관까지 1km에 대한 사업을 38억원을 투자해 2015년 완료 했으며, 2단계 사업은 올림픽기념관에서 금오초교 앞까지 0.5km에 대한 사업을 20억원을 투자해 2016년 개통했다.
이날 통수식 행사는 벽천분수 및 스크린분수, 로고 빔 등을 동시 가동해 그동안 달라진 금오천의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도심하천의 생명력을 불어넣는 통수식 행사를 지켜보며 문화와 생태가 공존하는 금오천의 발전을 한마음으로 기원하며 축하행사를 함께 했다.
시민들은 “서울의 청계천이 부럽지 않을 명소가 구미시에도 있어 멋지다”며 “사계절 물이 흐르는 산책로뿐만 아니라 벽천분수 등 삶에 활력이 되는 수변공간이 도심에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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