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관람객 10% 늘어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개최한 제16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대구음식여행이란 콘셉트에 맞게 누구나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알차게 구성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관람객들이 지난해 5만5000여명보다 무려 5600명이 더 늘어난 6만1000명을 기록했다.
음식전시관, 경연대회장, 체험부스, 음식한마당, 중앙무대, 무료시식코너 등 행사장 곳곳이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수도권 외 식품박람회인 대구국제식품산업전(K-푸드 엑스포)은 182개사 442부스가 참가해 4개 전시분야를 통해 식품산업의 새로운 트렌드 및 신제품을 소개하며 지역 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중소기업 1:1 구매 및 수출 상담회’가 참가업체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성과를 올렸다.
작년대비 2배가 넘는 참가업체 신청과 국내 식품 대기업, 국내·외 유수의 중·대형유통사 등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 모집을 위한 노력이 더해져 비즈니스 상담 342건, 국내 상담금액 37억원, 해외 상담금액 157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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