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구대회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는 14일 오후 3시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구대회’를 연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에 의거 민간복지기관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우리지역의 사회보장전반에 대한 계획수립, 사각지대 발굴, 급여제공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행사는 ‘대구가 좋다. 사람과 마을을 잇는 희망 동행’이라는 주제로 8개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실무자와 사회복지시설종사자,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퓨전국악 관현악단 ‘풍류21’의 식전공연에 이어 이재모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의 대회선언과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대구형 복지허브화 사업 ‘동의(洞醫)보감’도 소개한다.
개회식이 끝난 뒤에는 ‘구·군협의체와 읍·면·동협의체의 협업과 분업’이라는 주제로 대구대학교 박태영 교수의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박 교수는 지역복지의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 협의체 간의 협업과 분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기조강연에 이어 보건복지부 박문수 사무관을 포함한 6명의 토론자들이 협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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