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대흥초등학교가 방과후학교 학부모 초청수업을 통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학부모 초청수업은 수업의 질향상 및 학생과 학부모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12~16일 초청수업을 가졌다. 과학탐구, 논리속독, 한자, 방송댄스, 컴퓨터 등 19개 모든교육을 학부모를 초청해 수업을 가졌다.
　공개수업에는 평소 방과후학교와 학교운영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122명이 참관했으며 수업참관록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도 학교에 제출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방과후수업을 통해 교육과정을 제대로 알 수 있었고 수업 후 학무보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니 앞으로 더욱 양질의 수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흥초 방과후학교는 많은 학생이 꿈과 끼를 키우며 행복을 담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방과후학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전 철저한 사전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구성원의 희망을 반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교과 2개 부서, 특기적성 17개 부서를 개설해 운영을 하고 있다.
　대흥초 관계자는 “공개수업을 통해 수렴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방과후학교가 학생들의 꿈과 끼를 개발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