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목조문화재의 훼손과 도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CCTV를 통한 연중 실시간 상시 관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목조문화재 방재시설 개선사업 완료에 따라 7월 1일부터 시영상정보통합센터에서 중요 목조문화재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상시 관제한다.
이를 위해 영상정보통합센터에서는 관제시스템을 확충해 시험 운영 중이며 4명의 관제요원을 증원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CCTV를 고화질로 교체해 야간 관제의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시 관계자는 “당대의 기술과 문화 가치관 등이 집약되어 있는 문화재가 화재 등으로 한번 훼손되면 복원은 가능하겠지만 본연의 문화재적 가치를 회복할 수 없을 것”이라며 “상시 실시간 관제를 통해 목조문화재 보호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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