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문화재지킴이회는 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에서 활동유공단체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봉화문화재지킴이회는 지난 2005년 9월 회원 7명으로 출발해 현재 59명의 회원들이 12년간 매월 넷째 주 토요일 관내 문화재를 정기 순회하며 주변청소, 풀베기, 모니터링 등 문화재 가꾸기 및 보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청량문화제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 기간에는 봉화문화재지킴이회 활동을 홍보 전시하는 홍보전시관을 운영하는 등 군민과 함께 하는 문화재 탐방 및 문화재 가꾸기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박대훈 회장은“이번 문화재지킴이 활동 유공 단체부문 포상은 우리 봉화지킴이들의 그간 활동에 대한 보답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문화재 보존 및 보호 운동이 범 군민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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