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 조승우·지성·문채원, 사극 복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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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 조승우·지성·문채원, 사극 복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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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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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라인업 기대… 왕이 되고픈 자들의 욕망 다룬 이야기
▲ 왼쪽부터 조승우, 지성, 문채원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영화 ‘명당’(박희곤 감독)이 톱스타 라인업을 완성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3일 문채원과 이원근, 김민재가 ‘명당’ 출연을 결정했다. 앞서 이 영화는 조승우, 지성, 김성균 등이 출연하기로 하면서 예비 관객들의 높은 기대를 받았던 상황.
‘명당’은 왕이 되고 싶은 자들의 욕망과 암투, 묏자리 쟁탈전을 그린 사극 영화로 ‘관상’과 ‘궁합’의 뒤를 잇는 역학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이다. ‘인사동 스캔들’, ‘퍼펙트 게임’의 박희곤 감독이 연출하고 ‘관상’, ‘궁합’의 주피터필름이 제작한다.

‘관상’은 2012년 개봉해 9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명품 사극이다. 그 때문에 ‘관상’ 제작사에서 만드는 새 사극 영화 ‘명당’의 주인공으로 조승우, 지성, 문채원이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특히 문채원은 영화 ‘최종병기 활’(2011)과 KBS 드라마 ‘공주의 남자’(2011)에서 단아한 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이며 사극 장르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많이 받았다. 이번에도 연기파 남자 배우들 사이에서 조선 시대 여인으로 분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
조승우와 지성 역시 오랜만에 사극 장르에 도전한다. 조승우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춘향뎐’으로 데뷔했으며 2009년 ‘불꽃처럼 나비처럼’에서 명성황후의 호위무사 역을 연기했다. 또 2012년 MBC ‘마의’에서 주인공 백광현 역할로 사랑 받았다. 최근에는 영화 ‘내부자들’, tvN 드라마 ‘비밀의 숲’ 등에서 지적이고 차가운 검사 캐릭터를 맡아 ‘믿고 보는’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는 중이다. 오랜만에 사극에 도전하는 조승우의 변신이 기대된다.
지성 역시 사극은 오랜만이다. SBS 드라마 ‘대풍수’(2013) 이후 처음으로 사극 장르에 출연하게 된 그는 흥선대원군 이하응 역을 맡았다는 점이 돋보인다. 흥선대원군은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양한 배우들을 통해 연기됐던 캐릭터다. MBC ‘킬미힐미’와 SBS ‘피고인’ 등 인기 드라마의 높은 시청률을 견인했던 지성이 영화 장르에서도 탁월한 연기로 티켓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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