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저명인사 탐방 프로 기획·체험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 코어사업단은 최근 인문학 관련 저명인사들의 삶을 찾아 인문학의 뿌리를 찾아나서는 ‘톺아보는 인문학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톺아보다는 자세하게 샅샅이 찾아본다는 순우리말로서 교수와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문학가, 역사가, 독립운동가, 민족지도자 등 저명한 인물을 선정해 탐방계획을 기획하고 인문학의 정수를 찾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탐방기획서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9개팀 46명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자유롭게 1박 2일 일정으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인문역량을 강화했다.
이예나 학생(상담심리학과 3학년)은 “인문학 현장체험을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팀원들과 소통하면서 노력해 인문학에 대한 지식과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코어사업단은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2학기에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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