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뉴스1] 매 정규 앨범 발매마다 백만장 판매고를 올렸다. 음반이 아닌 음원으로 소비 형태가 바뀐 가요계에서 백만장 판매량은 놀라운 기록. 엑소는 데뷔부터 가요계에 한 획을 그으며 컴백마다 기록을 추가했다.
엑소는 18일 정규 4집으로 컴백했다. 정규 앨범 ‘더 워’는 선주문 수량만 80만 7000장을 돌파, 엑소 앨범 사상 최다 수치를 달성했다. 이번 정규 4집 역시 백만장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
엑소는 이날 정규 4집 ‘THE WAR’(더 워)‘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엑소의 컴백은 곧 밀리언셀러와 직결, 관련된 질문이 쏟아졌다.
백현은 “밀리언셀러는 기본적인 목표다. 세번하면 네번째도 하고 싶은 법이다. 무조건 쿼드러플을 해야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하고 싶다는 것이 우리 모든 멤버들의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 참여도가 높은 이유는 팬들과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이 강했기 때문이다. 6년차이기때문에 우리도 오래가야할 팬들과 친해져야겠다는 마음이 강했다”고 덧붙였다.
수호는 이번 앨범부터 새로운 세계관을 보여주겠다는 각오에 대해 “지난 세계관을 정리해서 새로운 세계관을 보여준다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보였던 세계관을 정립해서 구체화시킨다는 이야기다. 지금까지의 세계관은 초능력도 쓰고 외계에서 올 수 있는 아이들이지 않았나. 이수만 선생님 말씀대로 외계에서 온 것처럼 지구에서 보지 못한 것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였다”고 말했다.
백현은 곡 ‘코코밥’을 소개하며 “레게 사운드의 곡이다. EDM이 결합됐다. 도전이라고 할 수 있는 곡이다. 처음 선보이는 장르다. 재미있게 만들었다. ‘코코밥’은 리듬에 맞춰 함께 즐겁게 노래하고 춤추자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첸은 근황을 소개하며 “지난해 콘서트 투어가 정말 기억에 남는다.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유재석 형님과의 댄싱킹이다. 그런 컬래버레이션은 여러번 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엑소는 이날 오후 8시 네이버 스타 라이브 애플리케이션 V의 EXO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생방송 ‘2017 한여름 밤의 KO KO BOP’을 진행, 정규 4집 제작기 및 수록곡 소개,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