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위 시한폭탄 졸음운전 반드시 근절돼야
  • 권기덕(칠곡경찰서 왜관지구대)
도로위 시한폭탄 졸음운전 반드시 근절돼야
  • 권기덕(칠곡경찰서 왜관지구대)
  • 승인 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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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권기덕(칠곡경찰서 왜관지구대)] 요즘은 산으로 강으로 나들이 떠나기 좋은 계절이지만 그만큼 도로 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진다.
더운 여름철 여행을 떠날려고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정신이 번쩍 드는 현수막들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졸음운전의 종착지는 이 세상이 아닙니다’, ‘겨우 졸음에 목숨을 거시겠습니까’ 등의 자극적인 경고 문구에 운전대를 잡는 손에 바짝 힘이 들어간다.
한국도로공사가 전국 2700여개 곳에 다소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직설적인 경고판을 내걸었다.
국도변에서는 졸음운전자들에게 .졸음운전 위험, 임시 졸음쉼터 이용.이란 프랭카드를 설치해 잠시 쉬어 갈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과적검문소를 임시 졸음쉼터로 이용하고 있다.
장거리를 운행 한다면 중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안전거리를 유지해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다른 교통사고 유형보다 사망사고율이 높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졸음에 취하여 핸들조작을 정상적으로 할수 없게 되어 중앙선을 넘는다거나 자칫 인도변에 무고한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할수 있다.
지난  5월 11일 오후 3시28분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둔내터널 인근에서 4명 사망 6명 부상, 7일 9일 오후 2시 40분 경부고속도로 신양재 나들목에서 2명 사망 10여명 부상은 관광버스.광역버스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인하여 귀중한 생명을 잃은사고가 있었다.
졸음운전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 원인 1위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앗아갈수 있는 무서운 행위다. 2~3초 동안 짧은 시간에 깜박 졸았을 경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동차는 80m이상을 달리게 됩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은 달리는 시한폭탄과 마찬가지다.
졸음운전 예방법으로는 껌은 과라나 추출물과 페퍼민트의 톡 쏘는 향으로 졸음운전을 방지한다. 자동차의 창문을 열어 주기적으로 환기를 하면 뇌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이 되어 잠이 덜 오게 된다. 장거리 운전시에는 출발 전 7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을 취해야 한다. 운전 전에 과식을 하거나 알코올 성분이 들어있는 음료를 섭취할 경우에는 졸음이 더 올수 있기 때문에 이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동승자가 있는 경우에는 그 사람과 이야기를 할 경우 말하는데 집중이 되어 졸음이 달아난다. 특히 졸음을 뽷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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