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확장·안전시설 설치… 휴가철 한달 간 휴관일 없어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한달 간 휴관일 없이 운영에 들어갔다.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직장인 휴가객들이 동해안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내방하는 관람객 안전을 위해 야외 주차장 확장 및 안전휀스를 설치하고 체험관 전시수조를 보수·보강했다.
성수기에 하루 3000명 이상 방문하는 관람객 차량에 대해 대학생 주차요원을 추가 편성 운영하는 등 보다 즐거운 관람환경을 위해 체험관시설점검을 완료했다.
울진 워터피아페스타, 국립통고산자연휴양림과 연계한 민물고기잡기체험 등 지역축제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전국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으로 지난 2006년 11월 개관했다.
국내에 서식하는 납자루, 각시붕어, 쉬리, 돌고기, 가시고기 등 소형민물고기와 황쏘가리, 어름치, 꼬치동자개, 임실납자루 등 천연기념물을 볼 수 있다.
또한 멸종위기 종인 가물치, 잉어, 초어, 종어, 무태장어, 피라루크, 징기스칸 등 국내외 대형민물고기를 볼 수 있으며 열대어전시관은 아로아나, 모토로, 시크리트류, 테트라류 등 13개 테마로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