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희 교수 조사연구 보고서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덴마크에서는 미디어진흥기금이 ‘민주주의 기금’으로 불린다.
신문은 공적 담론을 이끌어 내 민주주의를 견인하는 핵심요소인 만큼 언론진흥기금은 민주주의진흥기금으로 인식해야 한다.
이는 한국신문협회가 박성희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에게 의뢰해 발간한 ‘선진 외국의 신문 지원 정책의 현황과 시사점’ 조사연구 보고서의 핵심 내용이다.
박 교수는 특히 위기의 신문 산업과 민주사회 인프라를 살리기 위한 신문 진흥 정책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술혁신, 교육, 민주주의 확산 세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저널리즘 지원정책을 펼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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