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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스틸러스가 FC 안양의 중앙 수비수 안세희<사진>를 6개월간 임대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주력 수비수 김광석의 발목 부상 등 최근 경기에서 대량으로 실점 해온 수비력을 보강하고자 포항은 지난 18일 성남 FC로부터 오도현을 영입한데 이어 이번에 안세희까지 추가적으로 영입했다.
지난 2015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데뷔한 안세희는 2016년 안양으로 이적, 그해 34경기를 뛰며 안양 수비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K리그 통산 46경기 출전을 기록하고 있는 안세희는 186cm의 큰 신장을 바탕으로 제공권 장악 및 대인방어에 강점을 보인다. 특히 중앙수비뿐만 아니라 측면수비까지도 커버가 가능해 수비력 저하로 고심해온 최순호 감독에게 한줄기 해갈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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