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조합 7개 요구안 제시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속보=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준대규모점포(SSM) 탑마트 장성점이 들어서려하자 포항시슈퍼마켓조합이 반발(본보 7월 11일자 6면)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3차 자율조정회의가 열렸다.
30일 (주)서원유통에 따르면 지난 24일 포항시슈퍼마켓조합과 서원유통, 경북도와 포항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자율조정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슈퍼마켓조합 측은 탑마트 장성점 인근 개인 슈퍼 점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바탕으로 7개 요구조건을 서원유통측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서원유통 측은 “회사의 경영방침상 일부 수용이 어려운 요구안도 있다”며 “조합 측과 잘 협의해 상생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차 자율조정회의는 다음달 17일 포항 장량동주민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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