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교육부 주관사업인 ‘2017년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양질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학생 진로체험 내실화 및 개인 맞춤형 진로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포항 우수한 자원인 해양·제철·과학을 연계해 학생 진로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포항센터에서 운영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당일형 2종, 1박2일 캠프형 2종, 박람회형 1종으로 총 1320명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8월에는 5개교 147명이 참여한다.
지난 2일부터 시행된 프로그램에는 창원시 명서중학교 30명이 1박2일 캠프형에 참여했다.
둘째날에는 포항창조센터를 방문해 로봇에 대한 기본 개념을 학습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서 지능로봇 제작과 실습을 직접해 미래 직업과 4차산업에 대해 체험했다.
최제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포항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4월 경북도 대표기관으로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교육부와 MOU를 맺은바 있다.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꿈길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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