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울진군 보건소는 여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군 보건소는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야생진드기로 인한 SFTS 질환 감염 예방교육 및 홍보를 위해 각 읍·면 마을회관이나 보건진료소를 돌며 예방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13년 이후 환자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339명이 감염됐고 그 중 73명이 사망했다.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예방수칙으로는 야외 활동시 긴 옷 입기, 풀밭에 눕지 않기, 풀밭에서 돗자리 이용하기, 야외 활동 후 반드시 옷을 털고 세탁하기, 샤워나 목욕하기 등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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