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한국 최고 전시컨벤션센터 위상 높인다
  • 이창재기자
2030년까지 한국 최고 전시컨벤션센터 위상 높인다
  • 이창재기자
  • 승인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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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비전2030 선포식·중장기 발전 마스터플랜 발표
▲ 엑스코 ‘중장기발전 마스터플랜 발표 및 비전2030 선포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엑스코는 8일 제2전시장 건립추진을 계기로 국내외 전시산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중장기발전 마스터플랜 발표 및 비전2030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과 시의회 조홍철 경제환경위 부위원장, 엑스코와 상생협력 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 이주석 원장, 로봇산업진흥원 박기한 원장,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김승찬 원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엑스코는 지난 연초부터 2030 중장기발전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운영했고 경희대학교 컨벤션전시경영연구소 김봉석 교수와 협업을 통해 엑스코의 미래발전 전략을 담은 비전 2030계획을 작성, 이날 발표했다.
 엑스코 비전2030에 따르면 △자체기획 주관전시회 25회, 전시회 해외진출 3건, 전시장 전관(3만s/m) 사용전시회 15건을 통해 한국 최고의 강소전시컨벤션센터로서의 위상을 구축하고 △지역의 시니어, 경력단절여성 등 150명의 일자리창출과 지역스타트업기업 육성지원 50개사 등 일자리창출, 상생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갖추어 나감과 동시에 △지역 청소년을 위한 마이스 교육, 장학금 지원, 지역민에게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책임(CSR) 선도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엑스코는 오는 2030년 매출 500억원, 전시장 가동율 65%의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엑스코의 중장기 발전 마스터플랜에는 이런 목표달성의 구체적인 계획인 7대 중점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글로벌 전시 주최자와의 전략적인 제휴와 전시회 국제화 운영시스템 구축, 단계별 해외진출전략, 전시사업 대형화 전략, 대구유치 국제행사 선행전시회 신규개최, 케이터링 공동마케팅사업, 지역 유관기관의 상생협력, 신규 일자리 창출 자회사 설립, 지역 스타트업 기업 육성 지원 등 다양하고 세부적인 계획이 포함돼 있다.
 엑스코 김상욱 사장은 “이번 엑스코 비전 2030선포식은 엑스코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한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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