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자격취득 교육교실 개강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중식조리기능사 자격취득과정 교육 교실을 섬지역 현지에서 개강, 지역민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농촌 이주 여성들이 창업과 취업의 길을 열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줘 호응을 얻고 있다.
울릉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이번달 4일까지 총72시간에 걸쳐 대구공업대학 배화순 교수를 초청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음식조리분야 자격과정(중식과 한식조리기능사 자격교육)을 운영했다.
장병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성농업인과 이주여성들이 육지에서 장기체류하지 않고 지역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고 창업의 길을 열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농촌여성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시작된 교육이 결실을 거두고 자격증 시험이 교육생들의 취업과 창업으로 성공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섬지역 음식문화 발전에도 도움을 준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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