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철도 전철화 사업 조속 추진해야”
  • 김영호기자
“동해선 철도 전철화 사업 조속 추진해야”
  • 김영호기자
  • 승인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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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의회 247회 임시회 정부 건의안 의원 공동발의
▲ 영덕군의회 의원들이 동해선 전철화사업 건의안을 채택하고 청와대를 비롯한 중앙부서에 건의키로 했다.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의회는 14일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동해선(포항~영덕) 전철화사업 건의안과 바닷모래 채취 기간 연장 반대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체 의원이 공동발의한 동해선(포항~영덕)전철화 사업 건의안은 2017년 말 개통 예정인 포항~영덕간 동해선 철도가 지역민들의 바람과는 동떨어진 비전철 디젤기관차로 추진중에 있어 새 정부의 탈 화석연료 환경정책과 장차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시발점임을 감안해 전철화에 대한 정부의 재검토를 요구한 것으로 국가 균형발전과 철도·환경·에너지 분야의 새정부 국정목표와 전략의 충실한 이행으로 국가정책에 부합도록 전철로 건설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박기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바닷모래 채취기간 연장 반대 건의안은 바닷모래 채취에 따른 각종 수산 동식물의 산란과 생육 및 서식 등 해양환경과 수산자원에 대해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이뤄지는 문제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것으로 바닷모래 채취가 전면금지 되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영덕군의회는 채택된 건의문을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와대, 국회, 국토교통부, 산업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관련기관에 송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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