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땅 독도, 태권도로 지킨다”
  • 허영국·김우섭기자
“우리땅 독도, 태권도로 지킨다”
  • 허영국·김우섭기자
  • 승인 2017.0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릉서 광복 72주년 기념 공연
▲ 울릉도 관문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광복 72주년 기념 태권도 시범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김우섭기자] 광복 72주년을 기념하는 태권도 공연이 독도의 모섬인 울릉도에서 이어졌다.
경북도·울릉군, 국기원, (사)한국마이스진흥재단 등은 태권도 시범으로 독도 영토수호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13, 14일 울릉 섬 지역에서 태권 시범과 퍼포먼스공연이 펼쳐졌다.
이들은 지난 13일 오후 울릉도 관문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열린 전야제에서 ‘대한민국 영토 독도는 국기 태권도가 지킨다’를 주제로 국기원시범단과 어린이 태권도시범단 72명이 태권 시연과 격파 시범을 선보였다.

14일 오전에는 과거 일본 제국주의 침탈의 첫 희생지인 독도에서 태권도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었으나, 동해해상의 기상여건으로 독도에 입도하지 못한 시범단은 울릉 통구미 마을 선착장에서 태극기를 활용한 퍼포먼스와 독도 플래시몹을 통해 독도가 한국 땅임을 전 세계에 알렸다.
김경원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광복절을 맞아 전 세계 232개국 8000만 태권도인들이 의지를 담아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천명하고자 행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특히 “독도를 관할, 관리하는 경북도는독도를 적극적으로 알려 전 세계인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