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초등교원 워크숍 진행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경북교육청은 16일부터 경주와 구미에서 초등교원 250명을 대상으로 학생활동중심수업 강화를 위한 수업 실습 워크숍을 시작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행복한 수업을 만드는 학생활동중심수업 나눔의 날’이라는 주제로 수업 전문가로 활동중인 수석교사들의 수업 노하우를 공유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수업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사전 희망에 따른 4개 교과에 대한 주제 강의와 수업 참여 및 실습, 강사 및 참여 교사들 간 토의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사는 “수업 전문가 분들의 수업을 보면서 학생활동중심수업이 단순히 활동을 통한 재미와 흥미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됐고 직접 학생의 입장에서 수업에 참여하면서 배움이 일어나는 과정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학기 중은 물론 방학 중에도 지속적으로 수업력 제고를 위한 수업 나눔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교사가 학생이 되는 참여형 연수를 통해 저경력 교사들의 수업력 제고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권순길 경북교육청 초등과장은 “학생 중심, 배움 중심 학생활동 중심수업의 실천은 정착의 단계이며 수준을 한 층 높일 필요가 있다. 교육청은 앞으로 수석교사 등 수업 전문가들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우수 수업의 공유와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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