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부지사,국회예결委 찾아 지역현안사업 설명
경북도 이철우 정무부지사는 1일 오전 국회예결위원회 전문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동서6축(상주-영덕) 고속도로, 경주-감포간 국도확장, 대구지하철 경산연장 등 주요 SOC사업에 대한 조기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날 도 정무부지사는 포항영일만항 조기건설, 양성자가속기 지원확대,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조기건설 등 내년도 지역의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력 요청했다. 이 부지사는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을 찾아 도의 주요시책사업들이 정부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 부지사는 이날 예결위 심의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한·미 FTA체결 등에 따른 충격완화와 지역농수산업의 대응력 강화, FTA대응기금 2000억원 조성액 중 1000억원 국비 지원을 강력 요청했다.또 노무현 대통령의 포항방문(5월30일)때 조기건립을 약속, 관계부처에 지시한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의 조속한 건설(1000억원)과 경주 양성자가속기 지방비 부담분 중 부지매입비를 제외한 건축공사비 848억원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도는 또 경북북부지역의 교통인프라가 매우 열악한 현실을 강조하고 기본설계 중인 상주-안동-영덕(동서6축) 고속도로의 조기건설을 위해 정부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밖에 봉화-울진간 국도확장사업을 전 구간 4차선 확장과 조기완공을 위해 계속사업에 포함시켜줄 것과 내년도 300억원 집중 투자를 촉구했다.
경주-감포간 국도확장, 동해중부선 철도부설, 울릉도·독도 해양자원연구센터 건립, 포항 영일만항 조기완공 등도 건의했다.
/손경호기자 skh@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